본문 이 시에서 처음에 나오는 막차는 기다림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,막차로 연상되는 시간적인 소멸감, 외로움과 쓸쓸함이 이 시의 서정적 분위기와 정서를 지배하고 있다. 즉 이시의 분위기를 만들어 애고 있다고 할수있다. 대합실도 역시 서민들의 삶의 애환이 느껴지는 공간이라고 할 수있다. 이 시에서 대합실 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는데 안에는 톱밥난로가 지펴지고 있다. 여기서 톱밥난로는 흰 보라 수수꽃 눈시린 유리창과 대비되어 따뜻한 이미지를 주어서 위로의 존재가 된다. 그믐처럼 몇은 졸고, 몇은 감기에 쿨럭이고 는 고단한 삶을 드러내고있다. 그리고 청색의 손바닥을 불빛 속에 적셔 주고는 청색의 손바닥은 추운겨울을 나타내고 삶의 고단함을 드러내며 불빛과 색이 비교되어 삶의 고단함을 더 와닿게 한다. 그리고 오래 앓은 기침소리와 쓴 약 같은 입술 담배 연기 는 모두 삶의 고단함과 슬픔을 나타내는 소재라고 할 수 있다. 눈꽃의 화음에 귀를 적신다 라는 표현은 눈 내리는 밖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는 데 ‘눈꽃의 화음’은 ‘눈’을 삶의 애환을 달래주는 소리로 인식한 감각적 표현이다. 딘풍잎같은 몇잎의 차창은 ‘차창’을 단풍잎과 같은 소멸의 이미지로 비유하여 인생행로의 초라함을 나타내고, 밤 열차는 고단한 인생, 역정을 드러낸다.
본문내용 믐처럼 몇은 졸고 몇은 감기에 쿨럭이고 그리웠던 순간들을 생각하며 나는 한줌의 톱밥을 불빛 속에 던져 주었다 내면 깊숙히 할 말들은 가득해도 청색의 손바닥을 불빛 속에 적셔두고 모두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산다는 것이 때론 술에 취한 듯 한 두릅의 굴비 한 광주리의 사과를 만지작거리며 귀향하는 기분으로 침묵해야 한다는 것을 모두들 알고 있었다 오래 앓은 기침소리와 쓴 약 같은 입술 담배 연기 속에서 싸륵싸륵 눈꽃은 쌓이고 그래 지금은 모두들 눈꽃의 화음에 귀를 적신다 자정 넘으면 낯설음도 뼈 아픔도 다 설원인데 단풍잎 같은 몇 잎의 차창을 달고 밤열차는 또 어디로 흘러 가는지 그리웠던 순간들을 호명하며 나는 한줌의 눈물을 불빛 속에 던져 주었다. 이 시에서 처음에 나오는 막차는 기다림의 대상이라고 할 수
하고 싶은 말 |
댓글 없음:
댓글 쓰기